앞에서 머리에 나타나는 모든 증상을 끓는 물주전자에 비유해서 말씀을 드렸는데, 이번에는 아래에 있는 불, 즉 화(火)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물주전자의 불이 1단에서 2단, 3단으로 올라가면 갈수록 물주전자에서의 김은 더욱 많이 나고 주전자 두껑도 더욱 덜썩거리며, 소리도 더욱 시끄러워지게 될 것입니다. 사람에 비유해서 말씀드리면 이것은 곧 화(火)에 해당됩니다. 이 화(火)는 두통의 직적접이고 표면적인 원인은 되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아닙니다. 사람의 화(火)에는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신경을 많이 쓴다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것, 즉 정신적인 화(火)입니다. 이것은 사람의 몸에 가장 크고 강력한 영향을 미칩니다. 또 하나는 육체적인 피로, 과로, 어떠한 원인으로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등 육체적인 화(火)입니다. 이 것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미미하거나 은은하게 화가 올라갑니다. 예를 들자면 과로나 평시 하지 않던 일을 많이 하거나(등산, 여행등) 감기가 걸려 몸에 열이 나거나 여자분들의 경우 생리시에 또는 생리전긴장증후군등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도 이러한 화(火)에 해당됩니다. 또 하나는 술입니다. 술은 성질은 사나우며 아주 덥습니다. 그러므로 술을 마시면 몸이 더워지고 열이 나게 됩니다. 추운 지방의 사람들이 독한 술로 몸을 데우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실제로 술을 먹어보면 몸이 더워진다는 것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술을 마시는 날은 거의 느끼지 못할 수도 있으나 다음날에는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만성환자가 술을 마시는 것은 불난 집에 기름을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그럼 술을 마셔도 두통 어지럼증등 머리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들은 왜 그런가 하는 의문이 들 것입니다. 사실은 이것이 정상적인 건강한 사람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나중에 차차 설명을 드립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화(火)들로 인한 증상과 그 정도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어떤 사람은 신경을 쓸 때 증상이 나타나고 또 어떤 사람은 몸이 피곤할 때 나타나며, 또 어떤 사람은 술을 마실 때 나타나며, 또 어떤 사람은 술을 마셔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뭏던 물주전자의 불이 세지면 당연히 물주전자는 더 김이 많이 나오고, 두껑이 덜썩거리고, 소리도 요란하게 나게 되듯이, 사람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몸이 피곤하거나 술을 마시면 두통 어지럼증 이명 머리맑지않음 목뻐근함등이 점점 심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스트레스를 좀 받아도 약간 몸을 무리해도 또는 술을 좀 마셔도 머리가 아프지 않는 이유는 주전자에 비유하면 주전자안의 물이 깨끗하다는 것입니다. 다시말씀드리면 주전자안의 물이 한번 끓어올라 뒤집어져도 주전자 두껑이 그리 더러워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전자안의 물이 더럽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게 됩니다. 이 더러운 물에 대해서는 다음에 계속 해드리겠습니다. 다음에 계속됩니다.
앞에서 머리에 나타나는 모든 증상을 끓는 물주전자에 비유해서 말씀을 드렸는데,
이번에는 아래에 있는 불, 즉 화(火)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물주전자의 불이 1단에서 2단, 3단으로 올라가면 갈수록
물주전자에서의 김은 더욱 많이 나고 주전자 두껑도 더욱 덜썩거리며,
소리도 더욱 시끄러워지게 될 것입니다.
사람에 비유해서 말씀드리면 이것은 곧 화(火)에 해당됩니다.
이 화(火)는 두통의 직적접이고 표면적인 원인은 되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아닙니다.
사람의 화(火)에는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신경을 많이 쓴다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것, 즉 정신적인 화(火)입니다.
이것은 사람의 몸에 가장 크고 강력한 영향을 미칩니다.
또 하나는 육체적인 피로, 과로, 어떠한 원인으로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등 육체적인 화(火)입니다.
이 것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미미하거나 은은하게 화가 올라갑니다.
예를 들자면 과로나 평시 하지 않던 일을 많이 하거나(등산, 여행등) 감기가 걸려 몸에 열이 나거나 여자분들의 경우 생리시에 또는 생리전긴장증후군등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도 이러한 화(火)에 해당됩니다.
또 하나는 술입니다.
술은 성질은 사나우며 아주 덥습니다. 그러므로 술을 마시면 몸이 더워지고 열이 나게 됩니다.
추운 지방의 사람들이 독한 술로 몸을 데우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실제로 술을 먹어보면 몸이 더워진다는 것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술을 마시는 날은 거의 느끼지 못할 수도 있으나 다음날에는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만성환자가 술을 마시는 것은 불난 집에 기름을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그럼 술을 마셔도 두통 어지럼증등 머리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들은 왜 그런가 하는 의문이 들 것입니다. 사실은 이것이 정상적인 건강한 사람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나중에 차차 설명을 드립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화(火)들로 인한 증상과 그 정도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어떤 사람은 신경을 쓸 때 증상이 나타나고 또 어떤 사람은 몸이 피곤할 때 나타나며,
또 어떤 사람은 술을 마실 때 나타나며, 또 어떤 사람은 술을 마셔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뭏던 물주전자의 불이 세지면 당연히 물주전자는 더 김이 많이 나오고, 두껑이 덜썩거리고, 소리도 요란하게 나게 되듯이, 사람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몸이 피곤하거나 술을 마시면 두통 어지럼증 이명 머리맑지않음 목뻐근함등이 점점 심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스트레스를 좀 받아도 약간 몸을 무리해도 또는 술을 좀 마셔도 머리가 아프지 않는 이유는 주전자에 비유하면 주전자안의 물이 깨끗하다는 것입니다.
다시말씀드리면 주전자안의 물이 한번 끓어올라 뒤집어져도 주전자 두껑이 그리 더러워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전자안의 물이 더럽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게 됩니다.
이 더러운 물에 대해서는 다음에 계속 해드리겠습니다.
다음에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