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사는 방법은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아 열심히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몸의 환경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몸이 아프다는 것은 몸의 환경을 바꿔달라고 하는 것이지 증상을 없애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유해서 말씀드리면 더러운 식당에 파리가 있다면 이것은 식당이 더러우니까 식당청소를 하라는 의미이지 에프킬라로 파리를 잡아달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더러운 식당에 파리가 많을 때 일시적으로 영업을 위해서는 일시적으로 파리를 잡아야 되겠지만 반복해서 계속 에프킬라로 파리만 잡고 있어서는 안됩니다. 식당을 깨끗하게 청소해서 에프킬라를 쳐서 파리를 잡을 필요가 없도록 식당의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대개 그냥 살다가 아프면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아 먹고 그럭저럭 이렇게 살아갑니다. 약을 왜 먹느냐고 물어보면 “그럼, 아픈데 약을 먹지 않고 어떻게 하느냐? 아프니까 약을 먹지! 이렇게 말합니다. 사실 틀린 말도 아닙니다. 내가 왜 이러한 증상이 생겼을까?하고 그 원인을 자기 자신한테서 찾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내가 무슨 잘못을 해서 아플까? 이렇게 생각하기보다는 그냥 아프니까 약을 처방받아 먹습니다. 일전에 신문에서 읽은 내용인데 말기암 환자들이 죽기 전에 쓴 편지내용들이 거의 대부분 나한테 왜 이런 일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나한테 잘못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 원인이 다른 곳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자기 자신은 고칠 것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치료를 병원에만 내맡기고 “자기 자신은 아무 것도 할 수 없 다”라는 뜻도 됩니다. 사실은 병원의 치료보다 자기 자신이 고쳐야 할 것이 훨씬 많으며 노력을 엄청나게 많이 해야만 합니다. 술을 많이 먹어 간암에 걸렸다면 수술을 하고 항암치료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술을 끊는 것이 이 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술을 마신 것이 간암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간암의 원인이 꼭 이것만은 아닐 것입니다. 병원의 치료만 믿고 술을 계속 마시면서 항암치료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간암 수술을 하는 것은 지하방에서 간(肝)이라는 가구를 수리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가구를 수리한 다음 반드시 방의 환경을 바꾸어 공기가 맑은 일층방의 환경으로 가야만 비로소 치료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간암수술과 항암치료만 하고 이것만으로 치료가 다 되었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입니다. 방의 환경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자기 자신뿐입니다. 자기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몸의 환경을 바꾸고 또 몸의 환경을 바꾸는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이렇게 하지 않는 것은 병이 걸린 원인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병만 치료되길 바라는 것과 같습니다. 다른 각종 암들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등의 여러 질환이 한 개인에게서 한꺼번에 나타나는 대사증후군은 암과 다른 병이 생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됩니다. 병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라 병이 생길 수 있는 몸의 환경에서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이렇게 좋지 않은 몸의 환경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스트레스와 같은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아서 병이 되는 것입 니다. 병이 생길 수 있는 몸의 환경이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서 자기 자신이 오랫동안 만들어온 것입니다. 비유하면 지하방의 조건에서 장마철의 비에 영향을 받는 것과 같습니다. 일층방은 비가 와도 지하방처럼 곰팡이가 잘 피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암이 생긴 원인이 자기 자신한테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병(만성병)은 걸리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만드는 것입니다. 음식을 많이 먹어서 소화가 안되는 환자가 소화제를 먹고 속이 편해졌을 때 다음부터는 적게 먹고 다시는 소화제를 먹을 일이 없도록 해야 되겠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음식을 적게 먹으면 이 소화제는 효과가 좋은 약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 환자가 소화제를 먹고 나서 속이 편해졌을 때 이 소화제가 효과가 참 좋구나!하고 이렇게 효과가 좋은 소화제가 있으니까 음식을 많이 먹어도 괜찮겠구나!라고 생각을 하고 계속해서 음식을 많이 먹고 소화제를 먹는 행동이 계속 반복되면 이 환자는 점점 더 환자가 되어갈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 소화제는 이 환자에게 좋은 약이 아니라 멀쩡한 사람을 환자로 만들어 버리는 약이 될 것입니다. 정말 환자가 알아야할 것은 음식을 많이 먹어서 이러한 증상이 생겼다는 것을 알고 많이 먹지 않고 자기 자신의 잘못된 식생활습관을 고쳐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병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게 됩니다. 소화제를 먹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이것이 계속 반복되고 지속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많이 먹고 있는 한 죽을 때까지 소화제를 달고 살아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소화는 잘 되겠지만 건강은 점점 나빠질 것입니다. 적게 먹어야 소화제를 끊을 수 있습니다. 후자와 같은 사람이 많기 때문에 약이 좋으면 좋을수록 그 사람의 식생활습관이 더욱 더 나빠져 환자가 점점 많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소화제를 먹지말란 말입니까?라고 하는 환자들이 있는데, 소화가 안될 때 소화제를 먹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음식을 적게 먹어 소화제를 먹을 필요가 없도록 그러한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나중에는 환자는 약에만 의존하고 자신의 식생활습관을 고치지 않으면서 약에만 의존하고 살아가게 되어 만성적인 병으로 고생을 하게 됩니다. 엄마가 자기 아이를 마마보이로 만드는 것과 같은 원리로 약의 도움 없이는 살아가기 힘들게 됩니다. 다른 약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고혈압약, 당뇨약, 고지혈증약들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약들을 먹지말라!라는 말이 아니라 이러한 약들을 먹으면서 건강관리를 해서 앞으로 조금이라도 줄이거나 끊을 수 있도록 하라는 말입니다. 노력도 대강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서 해야만 합니다. 혈압이 높을 때 혈압약을 먹어서 혈압이 정상으로 떨어지더라도 습관적으로 혈압약만을 복용할 게 아니라 최소한 혈압약을 끊을 수 있는 노력은 해야만 합니다. 노력을 하면 한 만큼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혈압약만 계속 복용을 하고 이러한 노력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또 노력을 한다고 하더라도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예 아무 생각없이 약을 복용하는 사람도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약만 먹으면 된다고 하는 인식이 가장 큰문제입니다. 병이 걸리는 원인은 건강관리를 하지 않았거나 방법이 잘못되어서 입니다. 학생이 성적이 나쁜 원인은 공부를 안했거나 하는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만성병의 원인은 잘못된 식생활습관과 일반 생활습관입니다. 많은 병이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하는데 스트레스와 병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다만 스트레스가 근본원인이 아닙니다. 평상시의 잘못된 식생활습관이나 생활습관등으로 몸의 환경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이러한 스트레스를 감당하기 힘들어 병이 생기는 것입니다. 환자들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병이 생겼다고 생각하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 이것은 자기 자신의 생활습관은 문제가 없고 단지 스트레스가 병의 근본원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이것은 병의 원인을 자기 자신이 아니라 모두 외부의 환경탓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비유하자면 지하방에 사는데 여름장마철에 비가 많이 와서 지하방의 가구가 썩었을 때, 비가 온 것이 가구가 썩은 원인이 될 수 있지만 보다 근본 원인은 지하방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공기가 맑고 쾌적한 일층방에 살면 비가 다소 오더라도 지하방과 같이 썩는 경우는 거의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아주 엄청나게 오랫동안 비가 왔다면 일층방도 그럴 수 있겠지만 이것은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라 예외에 해당됩니다. 여기서 지하방은 환자의 몸의 환경에 비유할 수 있으며, 여름장마철의 비는 스트레스에 해당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염증은 스트레스가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스트레스를 감당 못하는 몸의 환경문제입니다. 장마철의 곰팡이는 장마철이 문제가 아니라 지하방이 문제입니다. 만성염증은 곰팡이에 해당되며 항생제는 곰팡이제거제에 해당합니다. 만성염증이 문제가 아니라 몸의 환경이 문제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주변에서 염증에 도움이 되는 식품, 또는 한약을 복용하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 중요한 것은 염증이 아니라 몸의 환경입니다. 일층방에 곰팡이가 피면 곰팡이제거제를 한두번만 사용하면 거의 재발되지 않습니다. 이것이 계속 반복하면 지하방이라는 의미입니다. 더러운 식당의 파리만을 잡는 것도 더러운 식당을 고려하지 않는 것입니다. 병은 몸의 환경만 바꿔주면 낫습니다. 몸이 알아서 다 치료를 합니다. 마치 팔이 부러져서 깁스를 할 때 깁스는 팔이 붙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이며 팔을 붙게 만드는 것은 깁스가 아니라 내 몸이 하는 것입니다. 병명이라는 것은 지하방의 가구에 따라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간염은 간에 염증이 생긴 것이며 방광염은 방광에 염증이며 생긴 것이며 피부염은 피부에 염증이 생긴 것입니다. 즉, 간, 방광, 피부라는 가구에 곰팡이가 생긴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염증이 반복된다면 여기저기에 자주 염증이 생긴다면 이것은 지하방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환자가 자기 자신의 병을 치료하고 있는 것이 지하방에서 가구수리만 하는 것이 아닌가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병은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몸의 환경이 나빠서 생기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건강에 관심이 없어서 이러한 것이 누적되어 생기는 것입니다. 가구가 썩는 것은 가구가 오래되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지하방이라서 생기는 것입니다. 노화로 인해서 병이 많아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환자가 병이 생기면 노화라는 핑계를 댑니다.
건강하게 사는 방법은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아 열심히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몸의 환경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몸이 아프다는 것은 몸의 환경을 바꿔달라고 하는 것이지 증상을 없애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유해서 말씀드리면 더러운 식당에 파리가 있다면 이것은 식당이 더러우니까 식당청소를 하라는 의미이지 에프킬라로 파리를 잡아달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더러운 식당에 파리가 많을 때 일시적으로 영업을 위해서는 일시적으로 파리를 잡아야 되겠지만 반복해서 계속 에프킬라로 파리만 잡고 있어서는 안됩니다. 식당을 깨끗하게 청소해서 에프킬라를 쳐서 파리를 잡을 필요가 없도록 식당의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대개 그냥 살다가 아프면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아 먹고 그럭저럭 이렇게 살아갑니다. 약을 왜 먹느냐고 물어보면 “그럼, 아픈데 약을 먹지 않고 어떻게 하느냐? 아프니까 약을 먹지! 이렇게 말합니다. 사실 틀린 말도 아닙니다.
내가 왜 이러한 증상이 생겼을까?하고 그 원인을 자기 자신한테서 찾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내가 무슨 잘못을 해서 아플까? 이렇게 생각하기보다는 그냥 아프니까 약을 처방받아 먹습니다. 일전에 신문에서 읽은 내용인데 말기암 환자들이 죽기 전에 쓴 편지내용들이 거의 대부분 나한테 왜 이런 일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나한테 잘못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 원인이 다른 곳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자기 자신은 고칠 것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치료를 병원에만 내맡기고 “자기 자신은 아무 것도 할 수 없
다”라는 뜻도 됩니다. 사실은 병원의 치료보다 자기 자신이 고쳐야 할 것이 훨씬 많으며 노력을 엄청나게 많이 해야만 합니다.
술을 많이 먹어 간암에 걸렸다면 수술을 하고 항암치료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술을 끊는 것이 이 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술을 마신 것이 간암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간암의 원인이 꼭 이것만은 아닐 것입니다. 병원의 치료만 믿고 술을 계속 마시면서 항암치료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간암 수술을 하는 것은 지하방에서 간(肝)이라는 가구를 수리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가구를 수리한 다음 반드시 방의 환경을 바꾸어 공기가 맑은 일층방의 환경으로 가야만 비로소 치료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간암수술과 항암치료만 하고 이것만으로 치료가 다 되었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입니다. 방의 환경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자기 자신뿐입니다. 자기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몸의 환경을 바꾸고 또 몸의 환경을 바꾸는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이렇게 하지 않는 것은 병이 걸린 원인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병만 치료되길 바라는 것과 같습니다. 다른 각종 암들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등의 여러 질환이 한 개인에게서 한꺼번에 나타나는 대사증후군은 암과 다른 병이 생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됩니다. 병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라 병이 생길 수 있는 몸의 환경에서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이렇게 좋지 않은 몸의 환경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스트레스와 같은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아서 병이 되는 것입
니다.
병이 생길 수 있는 몸의 환경이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서 자기 자신이 오랫동안 만들어온 것입니다. 비유하면 지하방의 조건에서 장마철의 비에 영향을 받는 것과 같습니다. 일층방은 비가 와도 지하방처럼 곰팡이가 잘 피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암이 생긴 원인이 자기 자신한테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병(만성병)은 걸리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만드는 것입니다.
음식을 많이 먹어서 소화가 안되는 환자가 소화제를 먹고 속이 편해졌을 때 다음부터는 적게 먹고 다시는 소화제를 먹을 일이 없도록 해야 되겠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음식을 적게 먹으면 이 소화제는 효과가 좋은 약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 환자가 소화제를 먹고 나서 속이 편해졌을 때 이 소화제가 효과가 참 좋구나!하고 이렇게 효과가 좋은 소화제가 있으니까 음식을 많이 먹어도 괜찮겠구나!라고 생각을 하고 계속해서 음식을 많이 먹고 소화제를 먹는 행동이 계속 반복되면 이 환자는 점점 더 환자가 되어갈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 소화제는 이 환자에게 좋은 약이 아니라 멀쩡한 사람을 환자로 만들어 버리는 약이 될 것입니다. 정말 환자가 알아야할 것은 음식을 많이 먹어서 이러한 증상이 생겼다는 것을 알고 많이 먹지 않고 자기 자신의 잘못된 식생활습관을 고쳐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병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게 됩니다. 소화제를 먹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이것이 계속 반복되고 지속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많이 먹고 있는 한 죽을 때까지 소화제를 달고 살아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소화는 잘 되겠지만 건강은 점점 나빠질 것입니다. 적게 먹어야 소화제를 끊을 수 있습니다. 후자와 같은 사람이 많기 때문에 약이 좋으면 좋을수록 그 사람의 식생활습관이 더욱 더 나빠져 환자가 점점 많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소화제를 먹지말란 말입니까?라고 하는 환자들이 있는데, 소화가 안될 때 소화제를 먹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음식을 적게 먹어 소화제를 먹을 필요가 없도록 그러한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나중에는 환자는 약에만 의존하고 자신의 식생활습관을 고치지 않으면서 약에만 의존하고 살아가게 되어 만성적인 병으로 고생을 하게 됩니다. 엄마가 자기 아이를 마마보이로 만드는 것과 같은 원리로 약의 도움 없이는 살아가기 힘들게 됩니다.
다른 약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고혈압약, 당뇨약, 고지혈증약들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약들을 먹지말라!라는 말이 아니라 이러한 약들을 먹으면서 건강관리를 해서 앞으로 조금이라도 줄이거나 끊을 수 있도록 하라는 말입니다. 노력도 대강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서 해야만 합니다. 혈압이 높을 때 혈압약을 먹어서 혈압이 정상으로 떨어지더라도 습관적으로 혈압약만을 복용할 게 아니라 최소한 혈압약을 끊을 수 있는 노력은 해야만 합니다. 노력을 하면 한 만큼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혈압약만 계속 복용을 하고 이러한 노력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또 노력을 한다고 하더라도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예 아무 생각없이 약을 복용하는 사람도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약만 먹으면 된다고 하는 인식이 가장 큰문제입니다. 병이 걸리는 원인은 건강관리를 하지 않았거나 방법이 잘못되어서 입니다. 학생이 성적이 나쁜 원인은 공부를 안했거나 하는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만성병의 원인은 잘못된 식생활습관과 일반 생활습관입니다. 많은 병이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하는데 스트레스와 병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다만 스트레스가 근본원인이 아닙니다. 평상시의 잘못된 식생활습관이나 생활습관등으로 몸의 환경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이러한 스트레스를 감당하기 힘들어 병이 생기는 것입니다.
환자들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병이 생겼다고 생각하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 이것은 자기 자신의 생활습관은 문제가 없고 단지 스트레스가 병의 근본원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이것은 병의 원인을 자기 자신이 아니라 모두 외부의 환경탓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비유하자면 지하방에 사는데 여름장마철에 비가 많이 와서 지하방의 가구가 썩었을 때, 비가 온 것이 가구가 썩은 원인이 될 수 있지만 보다 근본 원인은 지하방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공기가 맑고 쾌적한 일층방에 살면 비가 다소 오더라도 지하방과 같이 썩는 경우는 거의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아주 엄청나게 오랫동안 비가 왔다면 일층방도 그럴 수 있겠지만 이것은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라 예외에 해당됩니다. 여기서 지하방은 환자의 몸의 환경에 비유할 수 있으며, 여름장마철의 비는 스트레스에 해당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염증은 스트레스가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스트레스를 감당 못하는 몸의 환경문제입니다. 장마철의 곰팡이는 장마철이 문제가 아니라 지하방이 문제입니다.
만성염증은 곰팡이에 해당되며 항생제는 곰팡이제거제에 해당합니다. 만성염증이 문제가 아니라 몸의 환경이 문제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주변에서 염증에 도움이 되는 식품, 또는 한약을 복용하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 중요한 것은 염증이 아니라 몸의 환경입니다. 일층방에 곰팡이가 피면 곰팡이제거제를 한두번만 사용하면 거의 재발되지 않습니다. 이것이 계속 반복하면 지하방이라는 의미입니다.
더러운 식당의 파리만을 잡는 것도 더러운 식당을 고려하지 않는 것입니다. 병은 몸의 환경만 바꿔주면 낫습니다. 몸이 알아서 다 치료를 합니다. 마치 팔이 부러져서 깁스를 할 때 깁스는 팔이 붙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이며 팔을 붙게 만드는 것은 깁스가 아니라 내 몸이 하는 것입니다.
병명이라는 것은 지하방의 가구에 따라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간염은 간에 염증이 생긴 것이며 방광염은 방광에 염증이며 생긴 것이며 피부염은 피부에 염증이 생긴 것입니다. 즉, 간, 방광, 피부라는 가구에 곰팡이가 생긴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염증이 반복된다면 여기저기에 자주 염증이 생긴다면 이것은 지하방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환자가 자기 자신의 병을 치료하고 있는 것이 지하방에서 가구수리만 하는 것이 아닌가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병은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몸의 환경이 나빠서 생기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건강에 관심이 없어서 이러한 것이 누적되어 생기는 것입니다. 가구가 썩는 것은 가구가 오래되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지하방이라서 생기는 것입니다. 노화로 인해서 병이 많아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환자가 병이 생기면 노화라는 핑계를 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