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두통/어지럼증 > 담음(痰飮)이란?
담음(痰飮)은 인체의 정상적인 진액이 어떤 원인으로 인하여 걸쭉하게 변한 것을 말합니다. 예를들면 감기에 걸려 가래가 생기는 것도 담음이며 운동을 하거나 오랫동안 앉아 있어서 옆구리가 결리는 것도 담음입니다. 중풍에 걸리면 목에 가래가 많이 생기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도 담음입니다.

담음(痰飮)은 선천적으로 비위기능이 허냉(虛冷)해서 잘 생기며, 후천적으로 찬 것 날 것을 많이 먹거나 과식, 폭식, 잘못된 식생활습관, 지나친 음주(飮酒), 칠정(七情)으로 인한 기(氣)의 울체 즉 스트레스로 생기는데, 비위(脾胃)라는 것은 흔히 알고 있는 위(胃)와는 약간 다른 개념입니다. 한방에서 말하는 비위는 약간 폭넓은 개념이며, 음식물을 소화시켜 온몸으로 골고루 필요한 곳에 잘 나누어 준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사람의 근본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음식물이 생명의 근본이며, 비위(脾胃)는 음식물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사람의 근본이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비위는 인체에서 아주 중요한 장부입니다.(人無根本 水食爲命 蓋脾胃屬土 主納水穀 人之根本也)
흔히 말하는 '나는 비위가 좋지않아' 라는 말은 이 비위(脾胃)를 말합니다.

비위(脾胃)는 인체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 아주 중요한 장부이며, 모든 음식물의 통로입니다. 비유하자면 네거리의 교통순경과 같습니다. 네거리의 교통순경이 없으면 네거리의 교통질서가 무너지듯이 비위가 허냉(虛冷)하면 비위가 제기능을 다하지 못하여 음식물이 몸으로 잘 흡수되지 않아 담음이 생기게 되며 이로 인하여 인체 영양분의 질서가 무너지게 되어 여러 가지 병이 생기게 되는데 그 중의 하나가 두통과 어지러움증입니다.
특히 요즘은 냉장고가 발달하여 찬 것을 많이 먹으며 과식 폭식 잘못된 식생활습관 지나친음주등으로 인한 비위병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옛날과 달리 못먹어서 오는 병보다 너무 잘먹어서 오는 병이 아주 많습니다.
담음(痰飮)은 담(痰)과 음(飮)으로 나누며, 담음으로 인해서 생기는 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비위(脾胃)를 잘 다스리는 것입니다.
담(痰)의 종류는 풍담(風痰) 한담(寒痰) 습담(濕痰) 열담(熱痰) 울담(鬱痰) 기담(氣痰) 식담(食痰) 주담(酒痰) 경담(驚痰)등이 있으며, 음(飮)의 종류는 유음(留飮), 담음(痰飮), 일음(溢飮), 현음(懸飮), 지음(支飮), 복음(伏飮)등으로 그 종류가 많습니다.
 
담음(痰飮)으로 생길 수 있는 증상은 아주 많으며, 기본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메스껍거나 토하기도 한다.
2. 가슴이 두근 거린다.
3. 머리가 자주 아프거나 어지럽다.
4. 춥다가 열이난다.
5. 통증이 여기저기 마구 돌아다닌다.
6. 배에서 물이 흐르는 소리가 자주 들린다.
7. 눈과 머리가 맑지않다.
8. 눈꺼풀이나 눈주위가 파르르 떨린다.
9. 눈밑이나 눈주위가 검게 변한다. (다크써클)
10. 뒷목이 자주 뻐근하고 무겁다.
 
◈ 찬 것을 삼가야 합니다. (음료수, 녹차등등)
◈ 날 것을 삼가야 합니다. (회, 육회등등)
◈ 폭식 과식등을 삼가고 잘못된 식생활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 술을 삼가야 합니다.
 
1. 차멀미를 잘 할 수도 있다.
2. 항상 몸이 무거우며 만사가 귀찮으며, 자주 눕고 싶은 마음이 든다.
3. 평시 손발이 차다. (두통과 어지러울 때 더욱 심하다)
4. 두통과 어지러움증이 심하여 응급실로 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