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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하게 사는 방법(필독)
글 쓴 이 :  명원한의원 등록일 :  2014-12-14 01:05:46 |  조회수 : 2870
* 건강하게 사는 방법

저는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방법에 관해서 오랫동안 많은 생각을 해왔습니다. 중요한 것은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고 아프지 않고 사는 것입니다. 사람의 수명은 개개인 마다 태어날 때부터 이미 정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수명을 다할 때까지 건강하게 생활하느냐 건강하지 못하게 생활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타고난 수명은 90세인데 중간에 병이 걸려 50세도 안되어 죽는 사람들도 있고 수명은 길지만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병에 걸려 오랫동안 고생하면서 건강하지 못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면 먼저 건강하게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항상 환자들에게 일층방과 지하방을 예를 들어 설명합니다. 일층방은 항상 소통이 잘 되고 맑은 공기로 인하여 순환이 잘 됩니다. 반면에 지하방은 항상 소통이 잘 안되며 탁한 공기로 인하여 순환이 잘 안됩니다. 일층방은 여름철 장마철에도 곰팡이가 잘 피지 않고 설사 피었더라도 금방 곰팡이가 저절로 사라지게 됩니다. 반면 지하방은 겨울에 날씨가 건조할 때는 곰팡이가 잘 피지 않지만 여름철 장마철에는 날씨가 습하여 곰팡이가 잘 피게 됩니다. 일층방은 곰팡이가 피는 것이 이상하고 지하방은 곰팡이가 안 피는 것이 이상합니다. 우리는 여러 가지 병이 생기는 원인을 스트레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스트레스가 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근본적인 원인은 되지 못합니다. 이것은 마치 지하방에 있는 사람이 여름철 장마철에 비가 와서 방안에 곰팡이가 피면 곰팡이가 피는 원인이 비라고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비가 와서 곰팡이가 피는 것은 사실이지만 근본원인은 지하방입니다. 왜냐하면 일층방에는 비가 와도 곰팡이가 잘 피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어떤 병이 생겼다면 이것은 몸의 상태가 지하방의 환경을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몸의 환경이 일층방의 환경을 하고 있었다면 스트레스를 다소 받더라도 또는 일이 다소 힘들더라도 견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스트레스나 다소 힘든 일을 하더라도 병이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평상시의 몸의 환경이 항상 일층방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다르게 비유하면 공부 못하는 학생이 시험성적이 나쁠 때 문제가 어렵다는 핑계를 대는 것과 같으며, 엔진이 시원치 않은 차가 오르막 올라갈 때 시동이 꺼지면 오르막 핑계를 대는 것과 같습니다. 어찌 되었건 어려운 문제나 오르막이 원인을 제공하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사람의 몸의 환경에 비유한다면 입과 항문사이가 음식이 지나가는 통로입니다. 우리 몸 안으로 들어오는 형체를 가진 것은 음식밖에 없습니다. 사람은 이러한 형체를 가진 음식을 거의 매일 먹는데, 이러한 음식은 몸 안에서 영양분을 만들어 피와 살이 되고, 그 나머지는 어떤 형태로던지 몸 바깥으로 내어 보내야만 합니다. 이것은 마치 시장에 가서 장을 보고 와서 가족들과 함께 음식을 맛있게 만들어 먹고 그 음식물 쓰레기를 어떤 방법으로든 바깥으로 내다버려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만약 음식물 쓰레기가 원활하게 바깥으로 나가지 않으면 이로 인하여 집 안에 벌레와 곰팡이가 생길 것입니다.  

 몸에서 음식을 영양분으로 사용한 다음 몸 바깥으로 내보내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가장 중요한 대변과 소변이며, 두 번째는 땀입니다. 이러한 두 가지가 원활하게 되어 소통이 잘 된다면 아까 말씀드린 일층방에 해당하며 몸 안에 병이 생기지 않는 환경이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소통이 잘 되지 않으면 지하방에 해당되며 병이 생길 수 있는 환경을 되는 것입니다. 지하방은 마치 음식 지꺼기가 내려가는 하수도가 고장 난 집과 같습니다. 이렇게 하수도가 고장난 집은 벌레도 아주 쉽게 생기며 곰팡이도 잘 생기는 환경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조건은 첫째 입과 항문사이, 즉 음식이 지나가는 통로가 항상 소통이 잘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이것이 소화와 변비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항상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평상시에 생기지 않아야 합니다. 
1. 항상 속이 더부룩하고 편안하지 않다.
1. 소화가 잘 안 된다.
1. 잘 체하는 편이다.
1. 설사와 변비가 있다.
1. 가슴이 답답하다.
1. 가슴에 통증이 간혹 생긴다.
1. 트림을 잘 한다.
1. 배에 가스가 잘 생긴다.
1. 목에 이물감이 있다.
1. 호흡이 가쁘고 숨이 차다.
1. 두통과 어지럼증과 이명이 자주 있다.
1. 머리가 자주 맑지 않다.
1. 뒷목이 자주 뻐근하다.
1. 눈이 침침하다.
1. 눈이 쉽게 자주 충혈이 된다.
1. 기억력감퇴가 있다.
1. 입안에 궤양이나 혓바늘이 잘 생긴다.
1. 잇몸이 약하다.
1. 손발이 저리다.
1. 소수 2~3잔만 마셔도 많이 힘이 든다.(소통이 안 되는 증상)
1. 차멀미를 한다.
1. 대장에 용종이 있다.
1. 치질이 있다.
1. 피부병이 잘 생긴다.
1. 소변이 순조롭게 잘 나오지 않는다. 
1. 땀이 쉽게 나거나 잘 나지 않는 편이다.
1. 항상 피곤하다.

병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이러한 몸의 환경이 소통이 잘 되지 않는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아주 서서히 진행이 됩니다. 이것은 마치 지하방에 곰팡이가 서서히 피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몸의 환경이 소통이 잘 되기 위해서는 평상시에 항상 음식은 적게 먹고 몸을 다소 움직여야만 합니다. 운동은 평상시에 걷거나 조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를 한 다음 바로 눕는 것은 아주 나쁜 습관이며 건강에는 자살행위 같은 것입니다. 이것은 음식이 지나가는 통로를 막아 마치 스스로 자기 몸의 상태를 지하방의 환경으로 만들어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이와 반대로 음식을 많이 먹고 운동을 하지 않으면 몸의 환경을 지하방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입과 항문사이 즉 음식이 지나가는 통로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 아래로 소통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가슴에 있는 심장도 압박을 느끼게 됩니다. 항상 심장은 아래로부터 압력을 받기 때문에 심장질환이 걸릴 위험도 높아지게 됩니다. 또 탁한 기운이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머리와 눈이 항상 맑지 않게 됩니다. 또 몸 안에 항상 탁한 것이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머물러 막혀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하여 혈관으로 맑지 않은 피가 공급됩니다. 이러한 것이 심장질환이나 뇌졸중(중풍)의 원인이 됩니다. 저는 비유를 이렇게 합니다. 지하방의 천장이 곰팡이가 생긴 것을 방치하여 오래되어 천장에 곰팡이가 도배가 되는 것이 치매에 해당되며, 천장 일부가 곰팡이로 인해서 썩은 것은 중풍에 해당되며, 지하방 가구에 곰팡이가 생겨 썩은 것은 각종 암에 해당됩니다. 곳곳에 피어있는 곰팡이는 평상시에 느끼는 그 환자의 증상에 해당됩니다.
 항상 입과 항문사이의 통로가 원활하게 소통이 되고 땀구멍이 원활하게 열리는 것이 소통의 가장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우리 몸 안에 어떤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음식을 적게 먹고 적당한 운동만 하면 됩니다.
다만 위에서 말한 증상이나 불편한 증상이 나면 충분한 휴식이나 가능하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으면 이에 필요한 적절한 약이 필요합니다. 어떤 특별한 환경의 원인이 없이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면 일시적으로 적절한 약을 복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약을 복용할 때는 증상이 사라지고 복용을 중단하면 증상이 다시 나타나는 것이 반복될 때는 이러한 약을 반복해서 복용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을 비유해서 말씀드리면 일층방과 지하방에 곰팡이가 필 때 치료방법이 다릅니다. 일층방에 곰팡이가 핀 경우는 곰팡이가 생길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곰팡이 약을 치면 금방 해결이 됩니다. 이와 반대로 지하방의 경우에는 곰팡이 약을 치면 곰팡이는 없어지지만 시간이 지나가면 다시 곰팡이가 피게 됩니다. 이렇게 곰팡이가 반복해서 계속 필 때는 곰팡이 약을 치면 안 되며 반드시 지하방을 해결해야 합니다. 즉 소통을 원활하게 해야만 합니다. 한 가지 병을 예를 들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음식을 먹고 두드러기가 생긴 환자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두드러기에 대한 약을 2~3일 복용한 다음 두드러기가 없어졌다면 이것은 일층방에 해당하며, 4주 이상 두드러기에 대한 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복용할 때는 두드러기가 사라졌다가 약을 중단하면 또 다시 두드러기가 생기는 것이 반복된다면 이것은 지하방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이 어떤 증상이 반복해서 계속 지속이 될 때는 그 증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러한 증상이 생길 수밖에 없는 몸의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환경이 바뀌지 않는 한 증상은 없어지지 않고 계속 반복될 것입니다. 이러한 몸의 환경을 바꾸기 위해서 소통을 시키는 약이 필요합니다. 비유해서 말씀드리면 지하방에서 곰팡이 약을 치는 것이 아니라 지하방 옆의 땅을 파서 지하방을 일층방의 환경으로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이것을 저는 소통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사람의 몸에 비유하면 입과 항문사이를 잘 통하게 하여 소통을 원활하게 하여야 한다는 뜻입니다. 불편한 증상이 반복해서 지속되지 않는다면 소식과 운동만으로 충분하지만 불편한 증상이 반복해서 지속이 된다면 이러한 소통을 시키면 증상은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다만 환자의 몸의 상태가 사람마다 다르고 경중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치료되는 속도와 치료기간은 다르지만 차츰차츰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